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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한국형 녹색채권 6000억원 발행…“사업성장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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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4, 2024, 11:07:06

채무 상환 및 광양 NCA 양극재공장 시설자금 활용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이 한국형 녹색채권 6000억원을 발행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6일 수요예측 실시 결과 모집금액의 3배에 가까운 83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000억원보다 2배 증액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하고자 발행을 지원하는 채권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 받음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발행할 채권규모는 만기별로 3년물 48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발행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 및 건설 중인 광양 NCA 양극재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녹색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함께 투자자들이 전기차 캐즘에도 배터리 산업의 여전한 성장성을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대형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회사의 성장성 및 사업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고한 믿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사업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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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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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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