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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프랑스 파리에 ‘카스 포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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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24, 13:07:34

8월 11일까지 코리아하우스 앞에서 부스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프랑스 도심 한가운데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카스 프레시’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홍보관으로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화학의 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국내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옮긴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카스 포차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했으며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합니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합니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 SNS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굿즈를 제공합니다.

 

카스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의 ‘컵투컵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는 파리올림픽의 취지에 동참합니다. 카스 포차에서는 사탕수수로 만든 아이스컵을 사용하며, 아임에코는 올림픽이 끝나면 이를 회수해 ‘재생원료(R-PLA)’로 재활용, 카스의 새로운 아이스컵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에 발맞춰 지구촌 축제의 장에 모인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와 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며 "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카스와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내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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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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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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