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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요 비용 효율화 지속…2Q 호실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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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7, 2024, 08:08:1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7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2분기 주요 비용의 효율화가 지속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16% 늘어난 4조4224억원, 53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로밍 매출액 증가와 함께 주요 비용 하향 안정화로 SK텔레콤 별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자회사 SK브로드밴드 역시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외형 성장으로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의 비디오 코덱 관련 특허 총액 계약으로 일회성 수익이 약 150억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120억원, 1조9290억원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5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9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가 마케팅 비용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며 "상반기 CAPEX(자본적 지출) 하향 안정화로 인해 감가상각비 역시 감소하는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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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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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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