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의 경우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해경청과 함께 블루카본인 염생식물을 육성하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HI! 블루카본, BYE! 블랙카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입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확보하고 보존하고자 해양 쓰레기 수거, 염생식물 복원 등의 프로젝트를 인천 씨사이드파크 염전과 부안군 줄포만 자연갯벌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