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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초저위험상품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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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24, 22:08:10

수익률 4.15%…평균 대비 0.68%p↑
고위험상품군 보험업권 1위 수익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올해 2분기 기준 1년 이상 운용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중 원리금보장형상품(초저위험)이 수익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보면 2분기 기준 은행·증권·보험 등 41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승인받은 310개의 상품 중 305개가 판매·운용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상품이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수익률 대비 0.68%포인트(p) 높은 4.15% 수익률을 기록하며 초저위험등급 상품군 중 수익률 1위에 올랐습니다.


1년 이상 운용된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군에서도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20.42%의 뛰어난 성과로 위험등급별 전체 판매사의 269개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중 4위, 보험업권 1위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 상품은 6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전체 판매사 중 2위에 해당하는 15.52%의 높은 수익률을 냈습니다.


동양생명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으로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산운용능력을 꼽습니다. 동양생명은 거시경제 환경 분석과 다양한 글로벌 자산의 전략적 편입·조정을 특징으로 하는 혼합형펀드(Balanced Fund)의 장점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책임있는 디폴트옵션 관리를 위해 개인형 IRP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선택시 기준수익률(Bench Mark) 이상의 수익률 성과가 발생할 때에만 운용손익수수료를 부과하는 합리적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퇴직연금은 안정적 노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재원인 만큼 자산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맡긴 자산을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운용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본격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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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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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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