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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어패럴, '2025, 혁신 기능성+진화된 스타일 시그니처 라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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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30, 2024, 10:08:04

2025 봄여름 컨벤션 통해 내년 시즌 제품 공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2025 봄여름 컨벤션을 통해 내년 시즌 제품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프리미엄 퍼포먼스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벤션은 지난 28일, 29일 양일 간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관계자를 비롯해 백화점 담당자, 대리점 경영인들이 초청된 가운데 2025년 봄여름에 전개해 나갈 주요제품 소개와 브랜드 전략 등을 소개했습니다.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연과 교감이 필요하고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기 때문에 필드 위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 이에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골프에 필요한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어패럴이 스코어를 향상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연구에 집중해 설계부터 새로운 기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컨벤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 봄여름 시즌의 시그니처 라인은 프로골퍼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윙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와 우수한 소재, 테크니컬한 봉제기법을 고스란히 담아내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골퍼 움직임을 고려해 신체 구조와 관절 부위에 필요한 디테일을 세심하게 적용해 스윙 가용범의 한계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끊임없는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골프웨어 혁신과 스타일을 한단계 진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자신과의 도전을 지속하는 골퍼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스윙 매커니즘에 맞춰 패턴을 적용해 백스윙에서 릴리즈 구간까지 가이드 라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 이와함께 인체구조상 투습, 통기, 냉감이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소재 매치로 골프웨어 착용에 따른 스윙 동작이 이전보다 쉬워지고 편안해지도록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본 관계자들이 혁신적인 기능성과 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개발의 열정과 노력이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골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한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디자인실 이사는 "골프웨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디자인 노하우를 극대화한 시그니처 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분야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윙 매커니즘에 맞춘 혁신적인 기능과 스타일에 중점을 둔 디자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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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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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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