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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화음데이’ 개최…문화예술리딩금융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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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24, 15:09:58

'Kiaf 서울 2024' 리드파트너로 참여
키아프 전시·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5~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Kiaf 서울 2024'에서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23회를 맞은 키아프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신진작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한국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 리드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KB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로 구성됩니다.


키아프 전시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 등 한국미술 거장의 작품부터 신진작가의 역동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는 키아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음악공연입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정상급 연주자가 참여합니다.

 


KB금융은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800여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키아프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미술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리딩금융그룹으로서 국민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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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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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기술 ICT에서 리테일까지 적용하는 광폭 행보

SKT, AI기술 ICT에서 리테일까지 적용하는 광폭 행보

2024.09.09 16:50: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영역을 ICT에서 리테일 시장으로까지 확대하는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SPC그룹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합니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입니다. SKT는 외부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최근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의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통합 제공하던 AI 기능을 각 영역별 특화 에이전트로 분리했고, 이번 SPC와 협력을 통한 리테일 시장 적용도 에이닷 개편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입니다.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사업 협력도 본격화합니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 (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SPC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 대상 전용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별도 운영 중인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과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개인화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입니다. 또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해 멤버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SKT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은 각 분야의 1등 사업자 간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 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며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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