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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ISO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 통과…조선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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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5, 2024, 11:09:27

ISO 31000:2018 검증 통과..로이드인증원 검증서 받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계 처음으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입니다.

 

검증 심사에서 로이드인증원은 '리스크 관리 표준 구축 및 체계적 대응 체계', '자율적 리스크 관리 문화 확산', '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평가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하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ISO 31000:2018' 국제 표준 검증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DB화해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리스크 관리시스템'은 모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시, 수주 단계 에서부터 인도까지 全 과정에 있어 유사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인인 만큼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입증됐다"며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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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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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 돼야” 이재명 대표 덕담에 이재용 회장이 화답한 말은?

“삼성 잘 돼야” 이재명 대표 덕담에 이재용 회장이 화답한 말은?

2025.03.20 19:02:3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이 대표가)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후 이 대표와 1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었던 상법 개정안이나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이 회장은 2020년 말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주사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LDS 주사기 생산 기업 풍림파마텍에 전문가 30명을 급파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보람 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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