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배달의민족, 외식업 점주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 운영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12, 2024, 10:09:04

사장님모임 배민프렌즈 40여명과 봉사활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배민프렌즈 점주 40여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의 기쁜우리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와 함께했습니다. 이날 점주 40여명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 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 복지관 선생님 포함 200여명과 23곳의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만든 요리를 제공했습니다. 점주들은 명절음식인 소불고기, 송편, 전과 식당에서 판매하는 특별식 등을 선보였습니다.

 

배민프렌즈는 배달의민족 입점 점주의 모임으로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취지로 2020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며 정기 모임을 통한 가게 운영 노하우 공유와 교육 수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밥차는 트럭을 개조해 이동식 주방을 만들어 25년째 독거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재활, 일자리창출, 지역연계 사업을 수행합니다. 장애인들에게 매일 1000원 가격에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배달의민족과 입점 사장님들이 뜻을 함께 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