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황금연휴⋅가을 앞둔 면세점, 해외여행객 모시기 총력

URL복사

Sunday, September 15, 2024, 08:09:49

‘9일 황금연휴’ 가능한 가을..해외 여행 수요 꿈틀
해외 인기 브랜드 70% 할인, 온라인 페스타 개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가을과 연휴를 앞두고 면세점이 분주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연차를 2개 쓰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을 뿐더러 다음달도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면세점업계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해외여행객 모시기에 주력합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가을 황금 연휴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골든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전년대비 약 15% 이상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주 온라인몰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행사를 구성했습니다.

 

온라인몰에서는 에스티로더, 조말론, 생로랑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이벤트를 열고 온라인몰을 통해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최대 32만원까지 오프라인 쇼핑지원금을 증정합니다.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호텔 상품권 100만원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또 1개당 1일 1회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면세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인천공항에 탑승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고객에게 최대 7만원의 쇼핑지원금 및 면세포인트를 증정하는 ‘얼리 도착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명동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또는 쇼핑지원금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면세점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선불카드 서비스 핀테크사 한패스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트래블H카드'를 출시합니다. 당일 신청 후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데스크에서 즉시 수령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트래블H카드가 여행 준비 단계인 카드 발급 및 환전부터 원화로 재환전하는 마무리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카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해외 ATM 출금 및 원화 재환전 수수료 무료, 해외 결제금액의 3% 무제한 캐시백 등 혜택도 제공합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 전용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혜택은 ▲현대면세점 BLACK 등급 혜택 ▲최대 40만원 상당의 현대면세점 선불카드 ▲인천공항에 위치한 롯데GRS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 ▲그랜드 하얏트 '레스토랑8'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뷔페 15% 할인권 ▲마티나 라운지 이용권 등입니다.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내국인 고객을 위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이달 말까지 온라인 쇼핑 페스타 '면세일'을 개최합니다. 400여개 브랜드, 총 1만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만날 수 있습니다. '위클리 핫딜'에서 매주 30개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MD'S PICK' 기획전은 롯데면세점 바이어가 선정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2024 F/W 시즌 추천 패션, 면세 위스키, 주얼리와 아이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도 모아 60% 할인 판매합니다. 또 랜덤 룰렛 프로모션, 경품 증정 등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합니다. LDF PAY 3만원, 스페셜 포인트, 추가 적립금 등 당일 사용 가능한 리워드를 무작위 지급합니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손잡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면세점 X SOL트래블 체크카드 트래블 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및 9% 할인 제휴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1만원을 지급합니다.

 


신라면세점은 가을 시즌 해외를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서울점과 제주점에서는 내국인 대상으로 추첨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맴버십 ‘신라에스’를 증정합니다. 신라에스는 지난 6월 ‘브라운’과 ‘블랙’ 2가지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한 유료 맴버십입니다.

 

‘신라에스 브라운’은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신라에스 블랙’은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과 함께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첨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당일 250달러 이상을 구입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또 서울점에서는 패션, 시계, 쥬얼리 합산 600달러 이상 구입한 내국인에게 신라베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합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땡스 투 챌린지’ 댓글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페이지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필수 키트를 제공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