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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가전, 에너지 절약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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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3, 2024, 13:09:25

에너지 효율 높여 전력 소모 줄인 제품군 눈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가 정수기를 비롯한 전 제품군에서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가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입니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혁신적 에너지 절감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을 약 20% 절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얼음을 생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습니다. 또한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기존 순간온수 시스템 대비 열 집적도를 30% 향상시켜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으로 사용량과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제품으로 환경가전 업계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력 소모가 낮은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코웨이 내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코웨이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35평형의 청정 성능을 갖춘 대형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성능을 약 17% 향상시켰습니다. 코웨이 스스로케어 비데는 온수탱크 방식과 순간온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 탱크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습니다. 하이브리드 탱크는 순간온수식과 같이 사용자가 사용 시에만 가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온수탱크 방식의 제품 보다 최대 20%까지 월간 소비 전력량을 감소시켰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제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은 기본적인 요소로 코웨이는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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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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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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