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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딘 화장품 산업 회복세…3Q 실적 ‘흐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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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08:09:12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3분기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의 더딘 회복세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1조7278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6% 늘어난 15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의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LG생활건강의 면세 사업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화장품 사업의 더딘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경기가 부진했고 내수 유통 채널의 매출 흐름 또한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330억원, 5570억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중국 화장품 산업의 회복세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경기 부양에 따른 중국 정부의 강한 의지를 고려했을 때 중국 화장품 산업이 추가로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며 "그러나 실제로 시장의 기대만큼 개선될 수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산업의 회복이 확인된 후에 LG생활건강을 다시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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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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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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