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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IA ‘친환경·지속가능성’ 최고 등급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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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16:09:14

‘3-Star 환경 인증’ 획득..‘지속가능성’ 강화 노력 인정받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부여하는 최고 단계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인증인 '3-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FIA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환경 관리 및 지속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부여하는 인증 프로그램입니다.

 

평가 내용은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진행여부 등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서,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성 강화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고자 원료 수급에서부터 타이어 생산, 폐기 후 재활용 등 타이어의 가치 사슬을 지속가능한 순환 루프로 전환하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특히,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 운송, 재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평가(LCA)를 거치며, 타이어 생산 시설, 생산 과정, 물류 등 전반의 과정에 대한 탄소발자국 추적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준의 요건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헝가리공장도 해당 인증을 추가 획득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으며 탄소 감축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실질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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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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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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