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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Q 택배 사업 부문 물동률 성장세 둔화-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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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24, 08:10:2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3분기 택배 사업 부문의 물동률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 5.3% 늘어난 3조1797억원, 13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사업부의 물동량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정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휴, 플랫폼 프로모션 이연으로 인한 물동량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는 쇼핑 성수기 및 국정감사로 이연된 플랫폼의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물동량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450억원, 5065억원으로 추정되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831억원, 5511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에 따른 탑라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기존 고객 및 캡티브 물동량이 늘어났고, 신규 수주 효과가 약 10%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주 7일 배송 '매일오네'가 시작되며 택배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택배 시장 점유율 방어와 풀필먼트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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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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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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