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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키자니아에 ‘갤럭시 AI’ 체험 공간 마련…2027년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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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24, 10:10:45

키자니아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 운영
'AI 비밀요원' 콘셉트로 '갤럭시 AI'를 활용한 미션 수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어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잠실점에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31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되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 6의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미숙한 어린이도 쉽게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SECRET AGENT' 앱을 별도 제작했습니다.

 

체험관에 입장한 어린이들은 가장 먼저 '갤럭시 AI'를 활용해 요원증 사진을 촬영하게 됩니다. 촬영된 사진은 '인물사진 스튜디오'를 활용해 3D 캐릭터, 수채화 등의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미션존에서는 '통역' 기능으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비밀요원의 외국어를 번역해 미션 내용을 확인하게 됩니다.

 

탐색존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미션 수행에 필요한 단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비밀 제트기에 탑승한 뒤에는 '삼성 월렛'의 '디지털 키'로 시동을 걸고 탐험을 시작합니다.

 

탐험존에서는 '퀵 쉐어',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기능을 활용해 퍼즐을 맞추거나 단체 사진을 찍는 미션이 진행됩니다.

 

체험관에는 '갤럭시 Z 폴드 6'의 AR 필터를 활용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요원 뱃지와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10 키조를 증정합니다.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는 요원증, 뱃지 케이스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체험관을 4회 이상 방문해 요원 뱃지 4개를 모두 획득한 어린이에게는 갤럭시 신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혜택도 제공됩니다.

 

키자니아 갤럭시 체험관은 2027년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키자니아는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 200명을 체험관에 무료로 초청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키자니아 갤럭시 AI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눈높이를 어린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로 쉽고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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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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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2025.10.23 13:47: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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