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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복 종자 31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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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24, 12:12:12

전복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전복 종자 31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번 방류는 ‘2024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 5천만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중 시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지원됐습니다.

 

방류 행사는 지난 9일 기장군을 비롯해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방류는 공수 등 15개 어촌계 마을어장에서 선상과 해녀 수중 방류로 이뤄졌습니다.

 

기장군은 전복의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지역 내 천적 생물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사전에 실시했습니다. 방류된 전복은 각장 4.0cm 이상의 크기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입니다.

 

이 전복은 기장군 청정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크게는 10cm 이상으로 자랄 전망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수온 등으로 수산자원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최근 5년간 총 159만 마리의 전복 종자를 방류했으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와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업해 은어, 감성돔, 강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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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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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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