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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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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7, 2024, 21:12: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속장 승진>
◇금융센터 지점장
▲동수원 허양무 ▲서여의도 정지용 ▲대치역 김동환 ▲종로4가 이민숙 ▲영등포중앙 박정환 ▲서초 장재홍 ▲분당중앙 정영훈 ▲송파 김록식 ▲공항 김현식 ▲잠실역 조명래 ▲중랑교 유영희

 

◇지점장
▲본점영업부 이경훈 ▲토곡 박영한 ▲경산 장병기 ▲익산 백현욱 ▲대천  서기병 ▲천안청수 이도경 ▲국민대학교 김교승 ▲범일동 문성은 ▲원주중앙  배재영 ▲송파구청 임희숙 ▲창신동 임종호 ▲정읍 곽경란 ▲대덕 명정애 ▲강동구청 박경미 ▲당진 강영섭 ▲김제 이지현 ▲논산 임혜숙 ▲세종중앙 이경애 ▲동해 이근영 ▲강릉 전춘이 ▲부산정관 남현수 ▲기장 박찬종 ▲부암동 민미영 ▲진주 정영숙 ▲진해 변미향 ▲거제 황민이 ▲안동 김점숙 ▲봉선동 박금례 ▲괴정동 안태희 ▲김해장유 김명섭

 

◇PB지점장
▲TWO CHAIRS W 청담 백승희 ▲TWOCHAIRS W 도곡 성현숙 ▲TCE강남센터 김은진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호남 김준범 ▲창원/녹산 구성인 ▲대구/경북 조영원 ▲남동/송도 김효중 ▲반월/시화 공규대 ▲반월/시화 김남중 ▲화성/평택 김성운 ▲반월/시화 안태영 ▲서울디지털 차민호 ▲창원/녹산 이동근 ▲대구/경북 손대철 ▲남동/송도 지일권

 

◇기업영업본부
▲본점 김형준 ▲중앙 박용진 ▲신성장 박진상 ▲신성장 김영훈 ▲신성장 양승욱 ▲신성장 조현욱 ▲미래 김범순 ▲미래 이재봉 ▲미래 현정호

 

◇영업본부 부장대우
▲강동강원 송혜정 ▲중랑노원 문정미 ▲강남2 김영미 ▲서초 이유경 ▲광진성동 이보광 ▲부산서부 서정미 ▲송파 노호영 ▲서대문 김미정 ▲부산동부울산 황보연주 ▲경기남부 두충헌

 

◇본부부서 부장
▲인증사업플랫폼부 김성준 ▲기관영업전략부 이창주 ▲인사부 유창석 ▲기업금융솔루션부 전종호 ▲글로벌영업추진부 김성순 ▲코어공통개발부 주진성 ▲경영기획그룹 정경수 ▲HR전략부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대우
▲개인영업전략부 송준 ▲개인마케팅부 최계승 ▲자산수탁부 장훈 ▲대기업영업전략부 이현철 ▲IT그룹 조신영 ▲IT아키텍처부 임현수 ▲IT 아키텍처부 박순천 ▲IT아키텍처부 배재현 ▲중기업심사부 김주현 ▲검사총괄부 조준석 ▲개인심사부 신재열 ▲기업경영개선부 소정권 ▲수신업무센터 김주현 ▲기획조정부 구병수 ▲정보보호부 김정욱 ▲검사총괄부 이철민 ▲정보보호부 김정욱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중국우리은행 오태영 ▲중국우리은행 조성천

 

<소속장 전보>
◇금융센터장
▲강서 변순각 ▲고덕 심근섭 ▲군자역 김기환 ▲노량진 차종엽 ▲대치역 김규백 ▲도산대로 김민정 ▲동대문 신민종 ▲둔촌역 전현수 ▲마포 오은주 ▲명동 이종영 ▲무역센터 강철희 ▲발산역 위택 ▲방배동 이종협 ▲법조타운 구은아 ▲불광동 고명희 ▲사당역 박상철 ▲삼성동 허진 ▲상암DMC 조재찬 ▲서교중앙 조희숙 ▲서울디지털프리미엄 김득수 ▲서울역 임희정 ▲서초역 성경희 ▲선릉 조수진 ▲성수동 강래만 ▲송파 이미영 ▲수유동 이영민 ▲신림역 박범석 ▲신반포 지여옥 ▲신사동프리미엄 조조연 ▲신정동 송시영 ▲신촌 김화영 ▲아크로비스타 이현주 ▲압구정동 노홍길 ▲양재남 박신용 ▲연세 배태인 ▲영등포중앙 박효숙 ▲용산 정민식 ▲잠실 김인주 ▲장한평 이석문 ▲종로4가 김희근 ▲종로 김범영 ▲종암 정윤철 ▲중랑교 박필준 ▲중부 박정순 ▲창동 이창재 ▲청담동 김성길 ▲청량리중앙 유영호 ▲태릉역 이성율 ▲테헤란로 길준형 ▲한남동 유희영 ▲공항 박천재 ▲과천 최홍남 ▲구리역 정창화 ▲김포구래 성기완 ▲발안 윤성훈 ▲분당금융 박경옥 ▲분당미금역 김정한 ▲분당중앙 김시영 ▲성남 박선경 ▲수원 김성중 ▲수지 손희정 ▲신갈 이광희 ▲양주 노의석 ▲영통 고순일 ▲용인 김삼성 ▲일산 김상필 ▲하안동 김유연 ▲화정역 김주석 ▲대전 양희정 ▲유성금융 김현균 ▲삼성디스플레이 김인기 ▲천안 김대용 창 남지태 ▲속초 함채연 ▲대연동 김희영 ▲마린시티 박호원 ▲모라동 김헌태 ▲부산 이광훈 ▲수영역 임명자 ▲연산중앙 김봉주 ▲BIFC 임관율 ▲사천 김성홍 ▲양산 조진웅 ▲창원공단 이정석 ▲대구혁신도시 김형숙 ▲성서공단 최홍석 ▲신암동 정동열 ▲포항POSCO 이주선 ▲광주금융 손대인 ▲상무 정임순 ▲하남공단 윤진원 ▲광양POSCO 한정수 ▲전주중앙 나윤경 ▲광화문D타워 홍성훈 ▲롯데월드타워 이혜정 ▲삼성타운 임민석 ▲신대방동농심 윤홍경 ▲여의도한화 김영종 ▲한강로 한 경우 ▲CJ 이지현 ▲LG트윈타워 김효순 ▲두산타워 권용규 ▲코오롱타워 상태현 ▲판교테크노밸리 이준구

 

◇금융센터 지점장
▲가산IT 두애희 ▲남역삼동 이영기 ▲도산대로 여인원 ▲법조타운 김동진 ▲서초역 박정훈 ▲신사동프리미엄 김문정 ▲자양동 곽명철 ▲중부 박찬오

 

◇지점장
▲강남글로벌투자WON 문성원 ▲가든파이브 정지혜 ▲가락남부 곽순례 ▲강남대로 윤해란 ▲강서구청 이기원 ▲개포역 윤여경 ▲개포중앙 이혜연 ▲거여동 문성미 ▲관악구청 김용준 ▲광화문 함지석 ▲금천구청 권수진 ▲남대문시장 김은숙 ▲당산역 정재홍 ▲동부이촌동 신영미 ▲동자동 노영찬 ▲둔촌동 전영일 ▲마들역 김영민 ▲마포구청 방지현 ▲매경미디어 홍상욱 ▲목동중앙 박현화 ▲목동 강종환 ▲미아역 이형구 ▲방배역 김정삼 ▲방이동 김지영 ▲북가좌동 배순천 ▲상일동역 차정광 ▲서강대 김상엽 ▲서교동 변현숙 ▲서소문 서승희 ▲서울디지털3단지 박현애 ▲선정릉역 오수용 ▲성북구청 신연숙 ▲성수남 이점수 ▲양재동 이지양 ▲양천구청 민혜정 ▲양평동 정희찬 ▲연희동 이은숙 ▲영동 김영아 ▲영등포구청 권현우 ▲올림픽 이수미 ▲용산구청 손주영 ▲우장산역 황현태 ▲이수역 배동호 ▲잠실본동 원종수 ▲잠원동 오은종 ▲종로구청 김진태 ▲종로YMCA 한수경 ▲중계2동 이교한 ▲중곡동 이정연 ▲중랑구청 박영기 ▲중앙대학교 신상준 ▲천호동 박철호 ▲청구역 신동훈 ▲청담중앙 이현경 ▲충정로 권재환 ▲코엑스삼성중앙 윤은숙 ▲코엑스 주유황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용성 ▲화곡역 손주현 ▲석남동 최정락 ▲인천 조소영 ▲작전역 정진호 ▲고강동 정원길 ▲광교도청역 김갑수 ▲광명사거리역 홍선영 ▲교하 백영선 ▲권선 성기호 ▲동백 김지윤 ▲동탄호수 신기준 ▲동평택 윤영숙 ▲망포역 박정실 ▲매탄동 안민수 ▲별내신도시 이창일 ▲부천중앙 이승문 ▲분당차병원 구광미 ▲삼성디지털시티 이재홍 ▲삼송MBN미디어 송성수 ▲서판교 이민휘 ▲시흥배곧 정미분 ▲안산남 한성일 ▲안성 윤방한 ▲안양중앙 이학영 ▲역곡 구재범 ▲오리역 김미선 ▲운정중앙 김지현 ▲이천 최기호 ▲인덕원 김관수 ▲일산풍동 강민구 ▲일산후곡 이수진 ▲죽전역 신주아 ▲죽전 주정화 ▲천천동 조경호 ▲파주남 이택준 ▲판교벤처밸리 김연주 ▲포천송우 조승완 ▲하남미사역 황미경 ▲호평 이광일 ▲회룡역 오민석 ▲대덕테크노밸리 성문희 ▲철도타워 김성주 ▲서산 홍창표 ▲천안신방동 김종섭 ▲천안중앙 전영일 ▲서청주 김택회 ▲청주가경동 안영빈 ▲구포 정인희 ▲반여동 박장주 ▲부산거제동 신환철 ▲부산명지 김미영 ▲사상 최태근 ▲센텀파크 김진선 ▲해운대 이상희 ▲동울산 유재민 ▲울산북 이향희 ▲대구중동 조창호 ▲범물동 정제헌 ▲범어동 황진우 ▲상인동 성두이 ▲성당동 우영준 ▲유통단지 이수진 ▲경주 정병화 ▲구미인동 이영식 ▲구미 이은진 ▲포항중앙 박천식 ▲POSCO타운 이헌철 ▲광주첨단 하용진 ▲목포 임원철 ▲여수 박민아 ▲여천 김성진 ▲전주송천동 이승화 ▲홍콩 정광 ▲뭄바이 김태완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 이종수 ▲본점 임채영 ▲본점 정용상 ▲삼성 이승원 ▲삼성 염상준 ▲트윈타워여의도 장충식 ▲트윈타워여의도 이한성 ▲트윈타워여의도 장민경 ▲트윈타워여의도 이기표 ▲트윈타워여의도 신창훈 ▲트윈타워여의도 박종화 ▲강남 안재민 ▲중앙 우지만 ▲종로 최원경 ▲종로 김동혁 ▲남대문 이형민 ▲남대문 김연미

 

◇PB지점장
▲TWO CHAIRS W 청담 이은아 ▲반월/시화 윤은영 ▲반월/시화 고현주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남동/송도 명경희 ▲판교 천세호 ▲화성/평택 김헌태 ▲화성/평택 최윤복

 

◇기업영업본부
▲미래 이종건 ▲신성장 안진아 ▲신성장 신명철

 

◇영업본부 부장대우
▲경남 정성훈

 

◇본부부서 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정한 ▲개인마케팅부 김상훈 ▲개인금융솔루션부 이상종 ▲주택기금부 황기창 ▲상생금융부 하현신 ▲채널전략부 김가람 ▲WON뱅킹사업부 김규태 ▲MyData플랫폼부 박진수 ▲WM영업전략부 박수진 ▲WM솔루션부 박종국 ▲연금사업부 장세욱 ▲기업영업전략부 박화근 ▲대기업영업전략부 노용필 ▲기업금융플랫폼부 정동식 ▲외환업무센터장 윤준호 ▲인프라금융부 강성욱 ▲글로벌IB금융부 김성권 ▲동남아성장사업부 구광희 ▲자금결제부 윤은희 ▲디지털전략부 김준석 ▲신사업제휴플랫폼부 윤성후 ▲빅데이터플랫폼부 김주영 ▲디지털공통개발부 장윤수 ▲개인심사부 이상연 ▲CIB글로벌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김성훈 ▲리스크총괄부 김태수 ▲여신감리부 정인라 ▲소비자지원부 이민재 ▲인재개발부 김난영 ▲직원만족센터장 강현진 ▲총무부 김인경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준법감시실 이태재 ▲정보보호부 서승연 ▲본부감사부 강신철▲외환업무센터 윤준호 ▲직원만족센터 강현진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디지털연금영업부 옥진형 ▲부동산금융디지털센터 최시호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본부부서 부장대우
▲글로벌사업플랫폼부 김형준 ▲IT기획부 곽현정 ▲IT아키텍처부 박순천 ▲여신지원그룹 이승민 ▲법무실 김진용 ▲WM그룹 김웅태 ▲중기업심사부 하은경 ▲중기업심사부 김재복 ▲검사총괄부 박태현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중모 ▲중국우리은행 이태희 ▲러시아우리은행 이상혁 ▲베트남우리은행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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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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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도 횡단보도도 척척…로봇배달, 어디까지 왔나?

골목도 횡단보도도 척척…로봇배달, 어디까지 왔나?

2025.04.24 09:3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각각 배달에 로봇을 투입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로봇배달이라는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배달앱 업계 최초로 로봇배달을 시작한 곳은 요기요입니다. 요기요는 지난해 8월 인천 송도에서 로봇배달을 시작해 지난 2월부터는 강남구 역삼 1동에서도 로봇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배달 가능 지역 최대 1.2km 반경 내 로봇배달이 가능한 식당의 음식을 지정된 약속 장소에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배민도 지난 2월부터 로봇 '딜리(dilly)'를 자체 개발하고 논현동에 위치한 B마트 본사를 중심으로 반경 1.5km 내의 300여개 건물에 B마트 물품을 로봇배달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기요와 배민 모두 향후 배달 가능 지역과 종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봇배달은 현재 인천과 강남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대부분의 이용자들에게는 생소한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로봇배달이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로봇배달, 무엇을 어떻게 배달할까? 요기요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배달로봇 '뉴비(NEUBIE)'를 활용해 로봇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인천 송도에서 첫 로봇배달을 실시한 이후 지난 2월부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을 중심으로 권역을 넓혔습니다. 로봇배달 가능 지역 내의 음식점과 연계해 대부분 종류의 음식을 로봇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뉴비 안에 담을 수 있는 크기의 음식이라면 대부분 가능하며 배달음식 넓이로 큰 부피를 차지하는 피자의 경우도 작은 사이즈라면 배달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앱을 실행해 로봇배달을 선택한 후 배달을 수령할 픽업 장소를 지도에서 고르면 됩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음식점과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뉴비가 음식점으로 이동해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기하며 음식을 수령한 후에는 픽업 장소로 곧바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뉴비가 픽업 장소에 도착하면 주문 고객은 앱으로 뉴비의 잠금을 해제해 음식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일 뉴비를 찾기 어렵다면 '소리로 찾기' 기능을 활용해 소리를 내는 뉴비를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민은 지난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배달로봇 '딜리'로 배달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배민은 배달음식이 아닌 B마트에서 판매하는 품목들만 로봇배달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딜리들도 강남에 위치한 B마트 본사에서 배달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B마트 본사에서 주문 물품을 포장해 본사 앞에 주차된 딜리에 싣고 배달을 시작합니다. 물품을 담은 딜리는 사람이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의 속도인 1.5m/s의 속도로 목표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딜리는 목표지로 설정해 놓은 장소 앞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도착 후에는 도착 알람과 함께 딜리를 열 수 있는 링크를 함께 보내줍니다. 주문자는 링크를 통해 딜리를 열어 B마트 물품들을 받고 배달 완료를 확인해 주면 딜리는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안전하고 빠른 배달…로봇배달만의 장점은? 로봇배달의 장점은 빠른 배차와 높은 배차 성공률에 있습니다. 배달이 거부되거나 지연된 주문에 로봇을 배치하면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배차가 잘 안될 수도 있고 거부 사태가 있으면 불만이 생기는데 로봇은 그런 문제가 없다"라며 '현재까지 로봇배달의 배차 성공률은 97%"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속도 면에서도 일반 라이더가 배달하는 속도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양사 모두 로봇배달 시연에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30분이 걸리지 않으며 빠른 배달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배달비 무료도 큰 장점입니다. 양사는 속도를 고려하면서도 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강조합니다. 두 로봇 모두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차량이나 행인의 움직임이 가까이 감지되면 즉각 멈추거나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주행 시에는 도로의 옆으로 자동으로 붙어 이동하며 차량과 행인의 이동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고 주행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아울러 자율주행 중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배민 관계자는 "딜리는 기본적으로 자율주행이며 만일을 대비해 딜리 한 대 당 한 명의 오퍼레이터가 관제를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인 만큼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기존 라이더와 같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배달은 아직 어렵습니다. 계단, 높은 턱, 엘리베이터 탑승과 같은 기술적 문제는 물론 아파트 출입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배민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측과 출입에 관련한 협의가 필요해라 현재는 배달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우려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배달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배달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대체될 수도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도로교통법상 배달로봇은 보행자로 취급되기에 라이더와 달리 인도로 자유로이 이동하기에 도심에서 배달로봇이 유리하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배달로봇이 라이더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도 필요하지만 카메라를 활용해 인도를 주행하는 로봇의 특성상 사생활 침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달로봇에 대해 AI·로봇 전문가들은 "실생활에 접목되는 AI, 로봇 기술 중에는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될 기술 중 하나이기에 초기 단계인 지금부터 신중한 기술 축적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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