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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중국 DAOLE사와 ‘벼 자동화 육묘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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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6, 2025, 13:01:52

3개 자동화 육묘 시범단지 구축 계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그린플러스는 중국 DAOLE사와 '벼 자동화 육묘장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플러스는 DAOLE사가 운영하는 육묘장에 총 3개의 자동화 육묘 시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단지는 1헥타르(1ha, 약 3025평) 규모로, 총 면적은 9000평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시범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중국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그린플러스는 2010년부터 약 20만m² 규모의 벼 자동화 육묘장을 구축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플러스의 기술을 중국 시장에 확장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DAOLE은 흑룡강성 허강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기관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중국 농업 생산의 핵심인 북대황 그룹 및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벼 자동화 육묘장 기술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그린플러스의 독보적인 벼 자동화 육묘장 기술이 중국 시장에 도입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AOLE 및 북대항 그룹과의 협력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2025년 상반기에 시범단지를 착수하고 본격 시장선점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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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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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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