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주요계열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2월28일까지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입니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