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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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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5, 11:01:19

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입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에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 입니다.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습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 앞에 비치된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및 카탈로그,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고객은 디지털키를 발급받아 1시간30분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부스 존 내 비대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자유로운 구매 상담, 실차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전시 공간 외에도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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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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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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