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이지현)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Dineus)’ 9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0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오며, 그룹의 사명 변경에 맞춰 봉사단 이름을 ‘다인어스’로 새롭게 정했습니다. ‘다인어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Dining Brands Group)과 ‘사람(人)’, ‘지구(Earth)’의 의미를 결합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를 상징합니다.
이번 9기 봉사단은 학업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1:1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 진로 상담 등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bhc 인기 메뉴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롯데월드 방문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며, 아동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봉사단 활동은 단원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를 통해 SNS에서 소개되며, 봉사단의 활약을 널리 알리는 채널도 운영됩니다. 단원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bhc 상품권을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 단원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이번 9기 봉사단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영케어러 아동 지원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