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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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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25, 10:01:04

2년 연속 한국 최고 점수로 1위 기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5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는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합니다. 협회는 기업의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의 인사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 

 

6개의 영역을 인사 전략, 업무 환경, 인재 확보, 임직원 역량 개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하위 20개의 부문으로 나눈 후 심층 평가합니다. 오비맥주는 특히 근무환경,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조직 최적화, 윤리 관행 등 10개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간 총 25일 동안 업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근무지 자율선택제', 본인의 업무 스케줄이나 동선에 맞춰 원하는 위치에 앉아 근무하는 '자율좌석제', 임직원이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근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초 전사 집중휴가기간을 사전 공지해 임직원이 가족, 지인들과 미리 계획하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재무관리, 생활법률 등 자문과 상담을 임직원 본인 및 직계 가족에게 제공하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의견을 회사 운영 방침에 반영하는 ‘직원몰입도 조사’도 매년 2회씩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위해 2020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회사가 ‘업무수행준칙’의 기본으로 내세우는 ‘10대 원칙’도 올해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 혁신과 구성원들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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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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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행정서비스 연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행정서비스 연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2025.01.20 10:36: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예산 절감·행정 효율성 증대·민간 협력 등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운영한 내용이 소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해 발표한 행정 예산 절감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에 달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달률이 106% 초과 달성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구축한 ‘마음건강 챗봇’을 통해 우울증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무료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등 카카오톡이 행정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그룹은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카카오모빌리티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공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정보와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을 높이고 있으며, 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동보 메시지 시스템은 재난 상황과 같은 긴급 공지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동보메시지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메시지 95만5000 건을 발송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젊은 층부터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정보의 격차나 접근의 불편함 없이 디지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임효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은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연결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정책도 지원하며, 공공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석재왕 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전 한국국가정보학회 회장)는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연령, 인종, 학력 등과 무관하게 차별없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양극화 해소 및 실질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UN 산하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에 참석해 공공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공정보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토종 플랫폼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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