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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상저하고 흐름 전망-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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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5, 08:01:1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4조4980억원, 33조234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000억원, 20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 HBM3E(고대역폭 메모리) 12단과 HBM4에 대해 PRA(생산 내부 승인)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엔비디아 제품 승인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모든 악재가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갤럭시 S25가 갤럭시 S7 이후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LM(대규모 언어 모델) 대화형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탑재 모델로 판매량은 3700만대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25 AI 기능이 기존 명령어만 처리하던 기능에서 벗어나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최초 탑재해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드웨어 기능의 경우 전작 대비 크게 개선된 반면 두께와 무게는 줄여 편의성을 높인 동시에 가격은 소폭 인상 또는 동결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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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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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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