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24일부터 암·간병 보장을 대폭 강화한 '삼성더블보장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은 물론 약관에서 정한 암 진단확정 또는 간병(중증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 상태 판정확정 시 치료에 필요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게 특징입니다. 회사가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제도를 이용해 사망보험금을 자동감액, 노후생활비로 활용 가능합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보장 및 암 또는 간병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암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 암에 더해 중증장기요양상태(장기요양1등급~2등급) 또는 중증치매상태(CDR척도 3점이상) 등 간병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중 선택 가능합니다.
1형(암보장형)은 암보장개시일 후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에 암 진단 확정시, 2형(암간병보장형)은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또는 간병 발생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줍니다. 1형·2형 모두 50% 이상인 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합니다.
사망보장은 각 상품별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1형(암보장형)은 암 진단 확정 이후 사망시, 2형(암간병보장형)은 암 또는 간병 발생 이후 사망시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주보험에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하면 보장개시일 후 암 또는 간병 발생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배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더블보장생활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형(암보장형)은 납입기간 이후 약관에 따라 자궁암 및 전립선암을 제외한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매년 20%씩 5년간 생존시)를 암생활비로 지급합니다.
2형(암간병보장형)은 납입기간 이후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또는 간병 발생시 최초 1회에 한해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매년 10%씩 10년간 생존시)까지 지급합니다.
주보험에 더해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하면 1형(암보장형)의 경우 암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이내 암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납입기간 이후 암 진단이 확정된다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0% 수준의 보험금을 일시지급합니다. 5년간 생존시 매년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씩 생활비로 추가지급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 수준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구조로 2형(암간병보장형)은 각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이내 암 또는 간병 발생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하되, 납입기간 이후 암 또는 간병 발생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0% 지급 후 10년간 생존시 매년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씩 생활비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형·2형 모두 암은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일 때에 한해 생활비를 추가 지급합니다.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간편더블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습니다. 당뇨·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더블보장보험은 사망보장뿐 아니라 암·간병까지 최대 더블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