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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백미당 “R&D 강화해 커피 맛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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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5, 17:02:24

프리미엄 원두 도입..“깊고 균형 잡힌 풍미 구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백미당은 커피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백미당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한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산 고품질 원두를 블렌딩해 정교하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견과류, 캐러멜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백미당은 올해부터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출범했으며, 이를 계기로 R&D 역량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신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품질 관리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커피 및 디저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커피바, 까눌레, 휘낭시에, 치즈 케이크 등 10종의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또한, 바삭한 과자 속에 유기농 우유와 유크림의 깊은 풍미를 담은 ‘백미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미당은 지역 농가와 협력한 시즌 한정 메뉴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겨울에는 국내산 ‘진주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미당 관계자는 “체계적인 R&D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커피와 디저트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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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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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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