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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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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0, 2025, 14:02:57

'무풍'에 새로운 '쾌적제습' 기능 더한 신제품
에너지 사용량 최대 30% 절약
빅스비 탑재…리모컨 없이 기기 제어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를 유지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습니다.

 

삼성전자의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을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도 지원합니다.

 

'AI 쾌적'은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을 파악해 필요에 따라 모드를 바꾸는 기능입니다. 환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합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1·2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지원하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합니다.

 

빅스비를 통해 리모컨 없이 발화를 통해 ▲다중 명령 수행 ▲예약 설정 ▲에러 진단과 서비스 연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제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 두면 음성으로 상황별 자동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 줘" 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합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굿슬립' 기능도 갖췄습니다. 또 삼성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에어컨을 관리해 주는 AI 기능도 제공합니다. 다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에어컨 내부 건조 작업을 사람이 없을 때 알아서 진행하는 '부재 건조'와 실내에 움직임이 인식되지 않을 때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 등입니다. 또 편리하게 에어컨 내부를 세척할 수 있는 '이지케어 8단계'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오는 3월 6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냉방 면적(56.9~81.8㎡)에 따라 단품 기준 325만 원~683만 원입니다.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 AI 구독 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로 사전 구매 시, 기본 사전 구매 혜택과 무상수리·방문 케어 서비스 등 구독 클럽 혜택에 더해 17만원 상당의 전문분해서비스를 추가 1회 무상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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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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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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