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CI.](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229146124_745150.png)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1일 시프트업에 대해 기존 게임 2종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시프트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5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늘어난 4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니케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텔라이블레이드 매출액은 143억원으로 니어 오토마타 IP(지식재산권) 콜라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영향으로 지난해 총 판매량은 약 160만장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0억원, 22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20억원, 197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승리의여신: 니케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사전 예약자수는 300만명이 조금 안되는 수준"이라며 "출시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마케팅이 확대되면서 사전 예약자 수 증가 속도도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초 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