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I 창의융합 캠프. 사진ㅣ국립부경대학교 ](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387240046_dd7f7d.jpg)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공동으로 ‘SW·AI 창의융합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2025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신입생 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중심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대학 실습실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SW·AI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캠프에서는 Adalo 기반의 노코드 개발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는 두 대학이 연합해 팀 단위로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커톤 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며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해커톤 대회는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립부경대 ‘정이민추’ 팀과 부산대 ‘PILLFROG’ 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총 4개 부문에서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송하주 국립부경대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SW 기초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두 대학이 협력해 SW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SW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SW 인재 양성과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W 전공 교육 강화, 융합 과정 운영, 비전공자 대상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 대학생을 위한 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