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구는 국비 4000만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1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해운대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을 비전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권역별 거점시설 프로그램 활성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 과정 ▲도자기놀이토(土) ▲수어노래교실 ▲쌀베이킹&카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해운대구 내 11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