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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 K-브랜드 어워즈’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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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25, 17:02:28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도시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시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습니다.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한국 야구박물관’과 ‘야구체험관’ 건립,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중입자치료센터 연계 ‘의료관광 활성화’, 부산기장촬영소를 활용한 ‘영화영상 테마공간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부산시 최초 ‘1인 가구 전담팀 운영’ ▲6대 호발암 및 뇌혈관 질환 정밀검진 비용 지원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 ▲365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기장형 통합돌봄사업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과 군민을 위한 선진적인 복지서비스 도입이 성과를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366만㎡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쇼핑·휴양·레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양도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테마파크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갖추고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야구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축제들을 통합해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정관종합사회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을 본격화해 보다 다양한 계층으로 복지 혜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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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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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2025.10.23 13:47: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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