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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3개 마을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주민숙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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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4, 2025, 18:02:44

기장군,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확정
주민 숙원 해결, 지역 개발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의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확정하며 50여 년간 지속된 주민 숙원을 해결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19일 해제 공고를 통해 해당 지역의 개발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수원지는 1964년부터 동래구와 금정구 등 인근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생활하수 관리 개선과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보호구역 해제 요구가 커져 왔습니다.

 

기장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했으며, 환경부 및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후 실무 절차를 완료하고 공식적으로 해제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해제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랜 행위규제에서 벗어나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역 개발 가능성이 높아져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기장군은 환경부에서 제시한 수질관리 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의 수질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해제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숙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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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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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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