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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2025 KMOU BRO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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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25, 11:02:20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공유 및 비전 선포
지역산업 연계 협력 강화 및 미래 준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자와 기업 간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2025 KMOU BRO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렸으며,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유선영 최고기술사업화책임자(CBO), 지역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관계자, 대학과 협업하는 유망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기술이전·사업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담은 ‘KMOU BRO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이전·사업화의 미래 비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해양 신산업의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행사에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관계자도 함께해 지역혁신 협력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연구실 ‘PORT-Lab’과 협업해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도출한 우수기업 6곳(㈜삼보기술단, ㈜아고스, 에스피열처리, ㈜티에이에스, ㈜해양드론기술, ㈜코아이)에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기업들은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경량부품소재 기술사업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과 부산테크노파크 첨단주력산업단, ㈜대한항공, ㈜컴퍼지트솔루션즈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이 국가 전략 산업과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했다”며 “RISE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력산업 기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에서는 대학 창의적 자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CBO, 참여기업 및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부산연구원(BDI)과 ㈜탭엔젤파트너스가 협업해 준비 중인 해양과학기술 협력센터(STEM 빌리지) 구축 계획과 해양 신산업 딥테크 투자조합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이 연계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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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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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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