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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生, 간병보험 출시..실버상품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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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0, 2014, 14:01:19

무배당 THE 든든한시니어간병보험, 장기요양보험 3등급 보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실버 세대를 위한 보험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라이나생명이 이번에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판정 등급 기준)하는 무배당 THE 든든한시니어간병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배당 THE든든한시니어간병보험(갱신형)10년 만기 갱신형 건강보험상품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9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이 1~3 등급의 장기요양등급으로 판정하면 장기요양 치료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0%를 보장받게 된다.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의 30%가 만기급여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장기요양 유발 주요 질병을 보완하고 추가 보장할 수 있도록 치매보장특약(갱신형)과 중대한뇌졸중진단특약(갱신형)을 함께 출시했다. 이는 1등급 판정을 받는 환자들의 경우 남녀 모두 약 70%가 치매와 뇌졸중 환자라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

 

이들 특약을 가입할 시에는 경증·중증 치매로 진단(인지기능검사 점수 1·2·3 이상)을 받거나 중대한 뇌졸중으로 진단받을 시에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65세 미만일 때는 주계약과 장기요양치료특약 ,를 포함해 치매보장특약과 중대한뇌졸중진단특약을 모두 보험가입금액 각각 1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일 경우에 주계약 및 장기요양치료특약 ,와 함께 이 치매·뇌졸중 두 가지 특약에 가입할 경우(보험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을 받게 된다.

 

라이나생명은 무배당 OK실버보험[갱신형](사망 보장), 무배당 THE큰보장실버보험(치매 보장),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암 보장), 무배당 실버건강보험[갱신형](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보장)에 이어 무배당 THE 든든한시니어간병보험을 출시함으로써 실버세대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기존의 고령자 상품을 통해 얻은 고령자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보장을 제시하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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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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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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