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화재가 중증질환부터 유괴나 납치의 위험사고, 아토피와 천식같은 환경질환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종합보험을 선보였다.
흥국화재(대표이사 윤순구)는 태아·어린이의 치과 질환, 아토피·천식 등 환경 질환, 암과 같은 중증 질환, 납치 등의 위험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행복한 파워키즈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태아·어린이보험 상품에 비해 가입연령, 보험기간과 납입기간, 질병담보 등이 추가 확대돼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폐렴 등 환경성 질환 입원비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 입원비와 수술비, 재생불량성 빈혈과 가와사키병 진단비, 인슐린 의존 당뇨병 진단비 등의 중대한 질병까지도 보장한다. 보장금액도 높은 편이다. 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아가 인큐베이터를 이용하면 1일 보장금액이 기존의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렸다.
일반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5000만원,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은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생활 속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괴, 납치, 인질 등과 같은 각종 위험사고에 대해서도 피해를 보장해준다.
아울러 식중독 감염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아부터 30세까지는 유치(젖니)에서 영구치까지의 치과치료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만기기간은 총 9가지로 각종 진단금과 수술비, 입원비 등을 연령별로 선택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어린이 통합보험으로 여러 가지 혜택이 많다”며 “자녀가 많은 가구는 형제 1인당 보험료의 3~6%를 할인해주고, 영어 애니메이션 창작동화 CD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