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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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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25, 09:03:31

문체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 총 3관왕
'힐링미 안마의자', 'LG전자 구독', '김치톡톡 미식냉장고' 캠페인 선정
지난달 머큐리 어워즈에서도 2관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훈으로 광고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신뢰성 강화에 기여한 광고 총 41편을 선정, 13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LG전자 올해 수상작은 오디오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휴식의 새로운 바이브 –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편과 TV 부문 좋은 광고상의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 LG전자 구독' 편, 디지털브랜디드 부문 좋은 광고상의 'LG DIOS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안성재가 여는 미식의 공간' 편까지 총 세 점입니다.

 

힐링미 캠페인은 스트레스 감소 및 수면을 도와주는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의 마인드케어 사운드를 오디오 광고로 들려줬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오디오·라디오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입니다.

 

좋은 광고상 TV 부문 수상작인 LG전자 구독 캠페인은 소비자 관점에서 가전 구독의 가치를 전달, 구독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좋은 광고상 수상작인 2024년 김치톡톡 미식냉장고 캠페인은 안성재 셰프를 모델로 기용, '모든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식 재료의 완벽한 보관'이라는 키메시지를 전달해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디지털브랜디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펴, 지난달 LG전자는 아스트리드 어워드, ARC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꼽히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2관왕도 차지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전자와 한화만 올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가치를 담고자 했던 노력이 잘 전달돼 국내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어워즈에서까지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측면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캠페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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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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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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