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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해외 주식형 커버드콜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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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25, 11:03:08

국내 주식형, 우수한 성과에 이달말 특별배당
미국 주식형, 상장 2년만에 10% 배당증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및 해외 주식형에서 올해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1.9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내투자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합니다.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배당성장주에 집중투자해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균형있게 추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우수한 수익률을 지속해 온 결과 이달말 특별배당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TIGER미국투자커버드콜 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등으로 미국 대표지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 수익률은 0.57%로 미국주식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배당하는 ETF 중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인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인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합니다.

 

2023년 7월 상장 이후 첫 분배금 89원을 지급한 이래 지난 2월말에는 98원을 배당하면서 2년이 채 되지 않아 약 10% 배당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최근 고배당 커버드콜 ETF가 주목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커버드콜 ETF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단순히 높은 분배율이 아닌 '전체 수익률(토탈리턴)'을 고려해야 합니다.

 

커버드콜 ETF 분배 재원은 옵션프리미엄으로, 기초자산과 옵션전략의 성과가 부진할 경우 분배금 감소는 물론 장기적으로 원금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팀 팀장은 "커버드콜 ETF에서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며 "배당과 자본수익을 모두 감안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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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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