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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업계 최초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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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2, 2025, 10:04:48

텍스트 기반 넘어 이미지 분석 통해 상품력 제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업계 최초로 위해상품 차단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하는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I스타트업 ‘달파’와 함께 개발 및 도입한 신규 시스템은 위해상품 검수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위해상품을 탐지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된 위해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SK스토아 상품과 유사도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상품 정보에 대한 텍스트 분석은 물론 각 상품별 이미지 유사도까지 계측해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위해상품 검수 시 담당자가 일일이 텍스트 기반의 정보를 비교 및 분석해야 했던 업무가 AI로 대체되며 효율성이 극대화됐다는 설명입니다. 또 위해상품으로 인한 비용적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위해상품 DB를 강화해 품질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위해상품으로 분석될 경우 자동으로 판매 중단하거나 사후 관리하는 기능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은 "SK스토아 상품력을 극대화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객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AI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AI 기술을 통한 발전 전략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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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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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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