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순자산 1조원’ 돌파

URL복사

Thursday, April 03, 2025, 11:04:5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4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받기 시작하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성장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중국 기술주 모임인 테리픽10은 샤오미를 포함해 ▲알리바바 ▲중신궈지(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국 테크기업 주가상승에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 의지가 뒷받침되면서 중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달 2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지난달 양회에서 중국정부는 AI+ 행동을 통해 혁신테크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며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배너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