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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전력기기 호황에도 신성장동력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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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4, 2025, 10:04:3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조현준 효성 회장이 이끄는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와같은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조현준 회장은 효성중공업 사내이사를 맡아 사업 확장에 무게감을 더하고 AI,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이끌 신성장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 HVDC를 지난해 7월 개발했습니다. HVDC는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이 가능한 기술로, 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습니다. AI 산업의 발달로 전력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최근 전력시장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술입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 BNEF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로 등재됐습니다. ESS는 전력수요가 낮은 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간 피크 시간대에 방전하는 전력계통 안정화 시스템으로,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 보완에 필수적입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시장 1위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글로벌 시장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발전 사업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수소엔진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효성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증 운전까지 성공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해 한파, 폭염 등 극한 기후에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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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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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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