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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식사이론’, 3040 소비자 겨냥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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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25, 11:04:12

집밥 수요 증가 맞춰 오븐치킨·카츠 등 7종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은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시간이 부족한 평일 저녁의 3040세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집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신제품 7종은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등 오븐치킨 간편식 1종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등 카츠 간편식 2종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등 만두 간편식 2종 ▲맵칼떡볶이 등 떡볶이 간편식 1종 ▲닭가슴살 야채스틱 등 가공스틱(꼬치류) 간편식 1종으로 선보입니다.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은 닭다리살로 만들고 숯불향을 더했으며 오븐에 구워 불필요한 기름기를 최소화했습니다. 통살쏙 한입카츠는 갈지 않은 돼지고기 통살, 통닭다리살을 그대로 튀겼습니다. 통닭다리살 한입카츠는 한 입 크기라 칼로 자를 필요가 없고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동파육청경채만두는 육즙을 알갱이 형태로 가두는 육즙 그래뉼 공법을 적용해 동파육의 풍미를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백김치새우만두는 국내산 백김치와 5가지 야채(양배추·양파·부추·무·마늘)를 배합해 칼로리를 낮췄습니다. 닭가슴살 야채스틱은 국내산 닭가슴살과 5가지 야채 등 원재료를 담은 꼬치 제품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흐름 속 증가한 집밥에 대한 수요와 시성비(시간 대비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식사이론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간편식 헬스&웰니스 브랜드로서 3040세대의 집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년가게’와 ‘식사이론’의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백년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으로 상품화해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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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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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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