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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글로벌방산 ETF' 올해 주식형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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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2, 2025, 11:04:06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자산운용이 'PLUS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와 'PLUS 글로벌방산' ETF가 국내주식형·해외주식형 부문에서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와 'PLUS 글로벌방산 ETF'는 연초 이후 이달 17일까지 수익률이 각각 85.22%, 54.1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ETF는 각각 국내와 유럽·미국 등 주요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PLUS K방산ETF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편입 기업 대부분 유럽, 중동, 동남아를 대상으로 무기체계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편입 기업들의 실적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올해에도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현대로템)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편입 기업 영업이익이 2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게 됩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해외방산부문 제조업에서 3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PLUS 글로벌방산ETF 편입 기업인 독일 라인메탈, 스웨덴 사브 등도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유럽의 방산 기업들 역시 지속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유럽 방위를 위해 약 8000억 유로(약 1290조원)를 투입해 재무장을 추진하고 있어 꾸준한 수요가 예상됩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최근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Amundi)'가 방위산업에 투자하는 유럽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또 노르웨이 정치권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약 2300조원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방산기업 투자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미국 무기 판매를 효율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방산 기업의 경쟁력 및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외 고객에 대한 무기판매 가속화, 미국 이익 증진 및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동맹국 대상 방위비 상승 압박을 통한 미국산 무기 구매 유도 등을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방위산업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세계적으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제한적"이라며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무기체계는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유럽과 중동, 동남아를 넘어 선진국 시장으로까지 국가와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K방산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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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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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미래 성장사업 인재 확보 나서

삼성,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미래 성장사업 인재 확보 나서

2025.09.18 11:33:5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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