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는 지난 18일 삼락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부산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부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회에는 부산 16개 구·군에서 각각 3개 팀씩 총 48개 팀, 약 4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해운대구를 대표한 해운대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선수상은 해운대구 소속 차범식 선수와 채정희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이정숙 해운대구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