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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아워오션 사전행사 '유스 리더십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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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3, 2025, 12:04:37

전 세계 청년 80명 해양보전 논의 위해 부산 집결
실습선 승선 체험·토론 등 체계적 해양교육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OOC) 사전 행사로 ‘유스 리더십 서밋’을 대학 내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아워오션 컨퍼런스는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각국 정부와 민간, 시민사회가 참여해 해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유스 리더십 서밋은 전 세계 청년 리더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외국인 참가자 40명이 포함돼 글로벌 해양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첫날에는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승선 체험과 특강이 이뤄지고, 둘째 날에는 지속가능해양연합(SOA) 주관 토론 세션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해양환경보호, 해양디지털 등 OOC 의제와 관련한 주제로 토론하며 체계적인 해양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원도심 탐방 및 실습생과의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지식 확장을 도모합니다. 류동근 총장은 “유스 리더십 서밋 개최는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대학의 해양 분야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양오염과 지속가능한 어업 등 주요 의제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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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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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첫 선정…북미 시장 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첫 선정…북미 시장 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2025.04.22 10: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도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 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원가 혁신을 이뤄내는 등 도요타의 북미시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설루션 공급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LG전자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설루션과 사이버 보안 등을 갖췄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커넥티드카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으로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은석현 LG전자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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