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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업주 위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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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3, 2025, 15:04:00

창업 초기부터 성장까지 가게 운영 위한 실전형 워크북 무료 배포
외식업자문단의 통찰과 노하우 4가지 핵심 주제로 정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2명의 외식업 자문단의 전문성과 1년간 외식업주의 현장 경험을 집약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외식업주의 생산성 개선을 돕기 위해 지난해 외식 관련 교수진, 연구원, 셰프 및 산업 내 핵심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한 외식업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지난 1년간 정례 만남을 통해 외식업 인사이트를 발굴했습니다.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은 이를 토대로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업주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을 수 있게 실천형 워크북으로 제작됐습니다. 가이드북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우리 가게 매출 더하기, 비용 빼기, 성장 곱하기, 손익 나누기 등 4개 챕터로 분류해 21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비법 실천하기 구조로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챕터의 '우리 가게에 오는 고객은 누구일까요?' 질문을 통해 업주에게 고객을 세분화하고 어떤 고객을 타깃해야 할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게는 어떤 강점을 만들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이후 고객의 연령대, 성별, 직업, 방문시간대, 방문 목적을 세분화하고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배달 시간을 줄이는 효율적인 동선은?' 질문은 배달 전문 매장일수록 배달 시간이 고객 만족도와 재주문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배달원이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거나, 픽업 공간을 구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대 10분까지 배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소개합니다.

 

배민은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외식경영 가이드북 퀴즈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또 5월7일부터 20일까지는 '우리 가게를 바꾼 한 줄은?' 이벤트를 진행, 가이드북을 읽은 후 어떻게 가게에 적용하였는지를 쓴 독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실물 가이드북을 증정합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외식업 업주들의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가 되고자 이번 가이드 북을 제작했다"며 "외식업자문단과 함께 1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업주 스스로 가게를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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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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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첫 선정…북미 시장 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첫 선정…북미 시장 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2025.04.22 10: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도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 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원가 혁신을 이뤄내는 등 도요타의 북미시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설루션 공급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LG전자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설루션과 사이버 보안 등을 갖췄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커넥티드카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으로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은석현 LG전자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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