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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정산 고민 끝…‘토스뱅크 동아리통장은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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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9, 2025, 15:04:5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 모임통장이 복잡한 회비 걷기와 모임비 정산 관리를 한층 더 간편하게 해주는 신규 서비스들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손쉽게 비용을 나누는 ‘모임정산’ 서비스에 이어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동아리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기능들을 더했습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채팅방이나 공지게시판에 공유하면 됩니다.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동모임장’ 기능도 그대로 적용돼 모임장 외에도 모임원이라면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결제를 분담하거나 송금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계좌 하나당 카드 한개만 발급돼 결제가 불편했던 점을 없앤 토스뱅크 모임카드는 모임의 주요 활동인 먹고 놀고 장보는 순간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단체티 제작 쿠폰을 제공하는 ‘동아리통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5월 9일까지 동아리통장을 개설한 모임 가운데 10팀을 랜덤 추첨해 최대 50장의 단체 티셔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선보인 ‘모임정산’ 서비스는 여행·워크숍·회식 등에서 각자의 결제금액만 입력하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계산해줘 링크 하나로 지출 내역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통장과 모임정산은 “얼마씩 보내?”, “누가 아직 안 냈지?” 같은 번거로운 대화를 없애고, 모임 구성원이 본연의 활동에 집중하도록 돕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동아리통장은 총무가 가장 번거로워했던 행사별 회비걷기와 납부관리, 카드분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 모임통장 하나면 모임에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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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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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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