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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부터 실적 눈높이 낮출 필요”-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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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2, 2025, 08:05:2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BNK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최종수요 전망이 불투명해 하반기부터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실적에 대해 "주목할 부분은 비용 감소"라며 "작년 하반기 급격히 증가하던 감가상각비와 연구개발비가 각각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1조300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했던 4조7000억원에 S25 판매 호조로 모바일경험(MX)사업부 실적에서 상회한 부분을 더한 것과 비슷하다"며 "여전히 아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1분기 6조6853억원보다 늘어난 7조1900억원으로 추정하면서, 하반기부터는 실적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최종수요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경쟁심화를 이겨낼 만한 고부가제품 차별화 전략도 아직 성과가 미흡해 아쉬운 부분"이라며 "상호관세 부과 이후 하반기에는 최종수요 감소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어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한동안 제한적인 박스권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긴 호흡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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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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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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