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GS건설, 향후 실적 방향키는 GS이나마 매각”-하나

URL복사

Friday, May 02, 2025, 08:05:21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은 2일 GS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향후 GS이나마 매각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크게 변동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0.26%, 0.20% 감소한 3조629억원, 703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나증권 추정치인 매출 3조1369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축주택 부문에서는 도급증액에 따른 정산이익이 반영(약 300억원)됐고 이를 제외하면 매출총이익률(GPM)은 8% 수준"이라며 "인프라는 준공 예정인 싱가포르 2개 현장 협의 과정에서 이익이 포함됐지만 영국 엘리멘츠(철골모듈회사)에서 발생한 비용 약 400억원이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GS건설 매출을 1.1% 감소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126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GPM 추정을 건축주택 10.0%, 신사업 11.0%, 인프라 7.0%, 플랜트 8.0%로 했다"며 "건축주택은 2분기에도 도급증액(철산, 서초)에 따른 정산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 2011년 스페인 대형건설사로부터 인수한 GS이나마 매각 여부에 따라 실적 추정치는 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을 더했다. 올해 1분기 GS이나마 매출은 22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2027년 실적 추정치는 GS이니마 매각 여부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다"며 "GS이니마는 지분 100% 매각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배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