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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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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7, 2025, 11:05:1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유일하게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들어 약 4개월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올랐습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테마형상품보다 안정적인 전략인 S&P500 지수 투자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유입세는 미국 주식투자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8월1일 연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약 3개월이나 앞당겼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이 이어지면서 TIGER 미국S&P500 ETF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국 대표지수 ETF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달 2일 기준 순자산은 약 7조7000억원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이 상품은 미국에 상장된 세계 최대 ETF인 '뱅가드(Vanguard) S&P 500 ETF(티커 VOO)'의 한국판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TIGER 미국S&P500 ETF는 낮은 실비용으로 장기투자에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0768%입니다.

 

매매·중개 수수료율(0.0456%)을 포함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실부담비용율은 0.1224%로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 중 최저 수준입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올해 미국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면서 투자자들은 대응 방안으로 TIGER S&P500 ETF를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 ETF 투자를 통해 업계 최저 실부담비용을 누리면서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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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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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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