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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KDB생명, 온라인 건강보험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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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6, 2017, 22:02:22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 온라인 건강보험 출시=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지난 1일 온라인 보험인 KDB다이렉트보험을 통해 ‘(무)간편OK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표준체(건강체)와 유병자가 모두 가입할 수 있고,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와 입원비·수술비·건강관리자금까지 보장한다. 

건강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간편심사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간편심사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간편심사형은 보험료가 높지만 과거 병력자나 현재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고객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 만기 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또한 매 갱신(10년) 시점마다 고객에게 건강관리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납입면제기능이 있어 해당 사항이 발생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카디프생명, 모바일 전용 건강보험 선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꼭 필요한 3가지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e제일 플러스보장보험’을 시장에 내놨다.

입원, 수술, 상해 보장 등 3가지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 단 한 번의 가입으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불필요한 보장은 빼고 보장 선호도와 필요도가 높은 필수 보장만을 담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는 평이다.

35세 기준으로 여성의 경우 월 1만 3600원, 남성의 경우 월 1만 51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가입금액 1억원, 5년 만기, 전기납, 월납 기준) 또한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보험으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 아기 돌봄 봉사 참여=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일 자사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생후 6개월 미만 영유아를 돌보고, 시설 환경정리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회사는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 구성원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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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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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2024.07.05 13:09: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나이 좀 먹었다 생각했는데 젊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 두번째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오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전날 지명된 뒤 인사청문회 준비차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입니다. 1971년생인 김병환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역대 가장 젊은 금융위원장으로 기록됩니다. 1958년생인 김주현 현 위원장과 비교하면 열 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김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현재 기재부 1차관으로 대부분의 실장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 차관 역할 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그런 문제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위-금융감독원의 향후 관계설정에 대해선 "차관으로 있을 때도 금감원과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제도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가야 한다.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핵심측근으로 평가받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민감한 금융권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공개발언을 쏟아내면서 세간에서는 금융위-금감원의 기관간 위상이 뒤바뀌었다는 촌평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관계인 이복현 금감원장에 대해 "대학 다닐 땐 잘 몰랐다. 경제금융비서관 하면서 금감원장과 업무협의를 많이 했고 호흡도 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과 질의응답 전 모두발언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로 ▲부동산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전반 ▲2금융권 건전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금융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며 "부채 총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고 외부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에 제약요인이 될 수 있어 부채에 의존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기가 대출수요를 자극하고 부동산시장 띄우기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2개월 연기한 것뿐으로 부동산시장을 부추긴다는 것은 너무 과한 해석"이라며 "(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는) 부동산PF도 점검해야 하고 8~9월 점검내용이 나오는 만큼 상황을 좀 보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관련해선 폐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재부 1차관으로 금투세를 담당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볼 때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두고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과실을 주주에게 나눠서 기업과 소액주주가 같이 성장하는 취지와 목적이면서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이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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