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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 ETF' 순자산 2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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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25, 09:05:5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해 2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뒤 한달여만에 1000억원이 더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반도체산업의 동반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중 관세전쟁 완화로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수익률은 14.5%로 국내에 상장된 AI반도체 ETF 12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0.7%를 기록 중입니다.

 

KODEX AI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해 ▲5G(5세대) 이동통신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AI 등 AI반도체 관련 국내 대표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지난 3월에는 AI반도체 핵심 종목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초지수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일부였던 AI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시스템반도체 종목 편입에서 AI반도체 핵심종목에 집중투자하도록 변경했습니다. 

 

투자대상 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에 대해 편입비중을 각 20%로 확대하고 이에 맞춰 타 종목의 비중을 재조정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전체자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도록 조정, AI 반도체 핵심 종목에 집중투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AI반도체 수출통제 철회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AI반도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비중이 40% 이상인 KODEX AI반도체 ETF 통해 국내 AI반도체 산업 대표종목에 집중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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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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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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